부산 기장군에서 오늘(4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기장군 61, 62번 확진자입니다.
기장군 61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장군 6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62번 확진자는 항운노조 관련자로 부산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장군감염병방역단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오전에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9명의 방역인원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을 집중 방역했습니다.
한편 어제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5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명이 양성(기장군 61번), 2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68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인 기장군 내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830여 명 중 249명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