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파크골프 인구 급증세에 따라 올해 안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3곳 더 늘리고 108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대동(36홀), 생림(18홀), 상동(18홀)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기존 한림술뫼(54홀)에 18홀을, 장유조만강(18홀)에 장애인전용 18홀을 추가 조성해 올해 안에 5개 지역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갖출 예정입니다.
이로써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고 민선7기 공약인 공공체육시설 균형 배치를 실현해 장소적 편중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시는 한림술뫼 파크골프장 확장으로 전체 72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경기장 공인을 받아 오는 2022년 전국대회 유치와 2024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김해시는 올해 조만강 일대에 18홀 규모의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을 완료해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증진에도 적극 나섭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대적인 파크골프장 확대로 김해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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