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소비자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전 출시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동백전 부스 제막식과 성공 기원 결의 등으로 진행됐고 시청 인근에 있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오 시장이 직접 동백전 카드 결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동백전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부산시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부산시는 출시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 즉시 10퍼센트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이후 6% 캐시백)
동백전 카드로 결제하면 30퍼센트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와 LG페이 등록도 가능합니다.
오거돈 시장은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시민들에게 동백전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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