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내 최대 3D 프린팅 중심도시 조성’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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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최대 3D 프린팅 중심도시 조성’ 선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25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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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국내 최대 3D 프린팅 산업 중심 도시 조성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제(24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개소식에서 3D 프린팅 산업 비전을 선포하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의 3D 프린팅 산업 비전은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3D 프린팅 산업 중심 도시’입니다.

3대 추진 전략은 ▲3D 프린팅 혁신 성장 기반 구축 ▲핵심 기술 확보와 산업 적용 확산 ▲3D 프린팅 저변 확대와 인력 양성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030년까지 8개 혁신기관을 구축하고, 전문 기업 150개 사를 육성하는 등 일자리 14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송철호 시장은 3D 프린팅 산업이 국내 최대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울산에서 꽃핀다면, 기존 주력 산업과 신산업 모두 큰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개소식에서는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힘쓴 유공자 10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선언으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새롭게 문을 연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돼 창업 기업 유치와 지원을 담당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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