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 거제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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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 거제서 펼쳐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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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손수 삽으로 묘목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어제(24일) 연초면 명동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1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제에서 열린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국내외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간 탄소 3400만 톤을 줄이겠다는 산림청 목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기능인협회를 포함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 전원은 붉가시나무 묘목 등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많은 나무를 함께 심었고, 벌채 후 이용되지 않고 산림에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현장 실연을 통해 탄소중립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목재제품을 활용해 탄소저감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함께 나무를 심는 오늘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날이자 우리 후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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