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광복 하나의 생활권으로”···25일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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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광복 하나의 생활권으로”···25일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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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과 광복 도심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부산 북항 도심재창조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부산시는 내일(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대개조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담은 ‘부산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2019년 10월 ‘원도심대개조’ 비전 선포 이후 1년 4개월 만입니다.

시는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3가지 국가사업과 연계해 원도심대개조 핵심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스터플랜에는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 등 4개 분야, 53개 세부 사업이 담겼습니다.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은 초량축·수정축·영주축 조성 등 총 10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은 산복예술하우스를 조성해 초량 노후주거지 일대를 산복도로 하늘길과 연계해 테라스하우스로 만들 예정입니다.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으로는 원도심 비즈니스타운과 철로변 혁신지구(혁신의 회랑) 등 1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동천삼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광무비즈니스파크와 범천수변공원, 산복도로 하늘길을 조성하는 등 총 21개 사업을 펼칩니다.

부산시는 최종보고회 이후 사업별로 실행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항 북항과 연계한 원도심대개조 사업을 통해 서면 도심부터 광복 도심까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누리는 대도심이 형성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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