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고리원전 방문해 ‘삼중수소’ 관리실태 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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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고리원전 방문해 ‘삼중수소’ 관리실태 공개 촉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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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늘(23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삼중수소’의 관리 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도 관련 법규에 따른 철저한 점검과 검증을 촉구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정부를 대표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 군수의 이번 고리원전 방문은 최근 월성원전에서 발생한 ‘삼중수소’ 문제로 인해 원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삼중수소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오 군수와의 면담자리에서 박인식 고리원전 본부장은 지역민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철저히 관리하고 결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공영방송사를 통해 고리원전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부지 내 10여 곳에서 유전자 변형 등 신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보도됐습니다. 원안위에서는 삼중수소 민간조사단 조사 활동을 돌입한 상태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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