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순항으로 교통비와 통신비 등 연간 20억 원의 서민경제 부담을 해소하게 됐습니다.
오늘(19일) 거제시청에서는 변광용 시장과 개인택시시지부, 법인택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콜비 면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협약식에서 거제시와 택시업계는 택시 콜비 면제와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 택시서비스 개선과 택시업계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은 택시 콜비에 대한 부담이 해소돼 연간 13억 원에 달하는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고, 택시업계 또한 콜센터 운영비 절감으로 경영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제시는 빠른 시일 내 통합콜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5월 무렵에는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친절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변광용 시장은 택시 콜비 면제로 가계 교통비 절감은 물론 택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도시 거제를 실현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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