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년'···경남교육청,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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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년'···경남교육청, 성과공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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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어제(15일) 제2청사에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30명은 경남형 미래 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17일 기후 위기 비상선언을 한 뒤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비상선언을 제안했고, 전국 교육감들과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습니다.

첫 발제를 한 녹색환경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는 '2050 탄소중립과 학교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학교 교육에서 탄소 중립과 기후환경교육을 제안했습니다.

두 번째 발제는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주년을 맞이하며'란 주제로 성산초등학교 박윤경 교사가 진행했습니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 위기 인간화를 위한 12가지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전,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이란 주제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박 교육감은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법적 근거가 될 환경학습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과 규모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3월1일자로 신설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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