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1.5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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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1.5단계로 완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1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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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됩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부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15일부터 28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0.84로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서민경제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시설(유흥·단락·감성주점·콜라텍·헨팅포차·홀덤펍)의 영업이 재개됩니다. 단, 운영시간은 밤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최근 환자 발생이 많았던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 수준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위험성을 고려해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시민의 협조 없이 방역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격상되지 않도록 협조와 배려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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