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다음달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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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다음달까지 ‘연장 운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1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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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다음달 말까지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합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금까지 총 5342명의 검사를 진행해 9명의 감염자를 찾아냈고, 지금도 꾸준히 하루 평균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한 부산시 예산지원이 오는 14일로 중단되고, 15일부터는 군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직접 운영합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3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운영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검사방식은 지금과 동일하게 진단검사 중 정확도가 가장 높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때는 코로나19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유증상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실명검사(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로 전환해 운영됩니다.

오규석 군수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설 연휴기간 기장군 임시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와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 등 3개소가 운영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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