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국토부 찾아 “생활체육공원 조성 적극 검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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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국토부 찾아 “생활체육공원 조성 적극 검토해달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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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민밀착형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이날 국토부 관계자와의 면담 자리에서 정관신도시에 이어 최근 일광신도시가 조성되고 기장읍과 장안읍의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기장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비해 체육시설이나 공원이 부족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나서서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오 군수는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부산~울산간 동해선이 개통될 경우 340만 부산시민은 물론, 울산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체육시설 겸 공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관련 규정을 검토해 체육공원 조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장읍 청강리 일대에 전문 체육시설, 야외운동시설과 접목된 산책로, 힐링공간을 갖춘 다목적 종합 체육공원을 조성해 기장군 최초 주민밀착형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공원이 조성되면 각종 지역 행사에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실내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에서는 관내·외 대항전 등 여러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오규석 군수는 공원 내에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산책로와 힐링·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책임질 최적의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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