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혁신협의회 2기 활동 개시···‘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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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혁신협의회 2기 활동 개시···‘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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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팔을 걷었습니다.

경남도는 어제(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혁신협의회를 열고 제2기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협의회는 도의 발전정책에 관한 심의·협의·조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8년 10월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도 발전·시행계획과 규제자유특구계획,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역혁신사업 계획 등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2기 협의회는 손은일 경남도 정책수석보좌관이 협의회장을 맡아 도의 중점 과제인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균형뉴딜 추진 등을 다루게 됩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도 발전 시행계획안과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을 심의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방안과 경남의 뉴딜 추진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위원들은 지역 주도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혁신 역량 확산에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제 위촉장을 전달한 김경수 지사는 청년층 인구 유출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이 문제를 협의회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의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협의회는 도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19명과 당연직 위원(도 기획조정실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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