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르노삼성차 노사갈등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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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르노삼성차 노사갈등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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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제(3일) 현재 노사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를 만나 원만한 합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어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가 지난 2000년부터 부산에서 시작해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됐다며, 노사갈등에 대해 시민 걱정이 큰 만큼 노사가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원만한 노사 합의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최근 임직원 구조조정 문제와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 난항을 겪으며 노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57.5%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사는 오늘(4일) 5차 본교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이날 사측의 제시안을 들어본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행동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권한대행은 박종규 노조위원장에게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미래를 위해서는 유럽 물량 확보가 중요한 과제인 만큼 후속 물량이 배정될 수 있도록 회사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해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고 어려운 국면을 함께 이겨내 주길 거듭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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