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전국 최대 단감 생산단지 조성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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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전국 최대 단감 생산단지 조성현장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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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다음달 준공을 앞둔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1단계 사업지역인 동읍 노연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단감재배 농가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단감농업 최대 숙원사업입니다.

국내 생산 과수 중 유일하게 세계 1위 품목인 단감은 창원시가 전국 생산량, 재배면적 1위(1953ha)로 명실상부 세계 속에 단감 종주도시입니다. 하지만 창원의 단감 과수원은 일조량과 서리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대부분 산지 경사면에 조성돼 있어 물 공급 문제가 농업현장의 최대 해결과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정을 파는 등 임시대책은 추진돼 왔지만, 전체 과원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는 대규모 사업비가 들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창원시는 원천적인 용수원 확보와 용수로 확보, 농로개설을 위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하고 2018년부터 사업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2018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3년 연속 전국 1위로 총 2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03ha 단감 과수원 물 부족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남은 100ha 면적을 조성하기 위해 47억 원 규모의 4단계 공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현장을 점검한 허성무 시장은 전 세계에서 단감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창원의 단감재배 농가들이 폭염과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짓고,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원농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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