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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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 제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2.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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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일 가덕신공항 특별법 임시국회 통과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초광역 협력과 국가균형발전 토론회' 기조 강연에서 부산·울산·경남을 네트워크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개최된 토론회에는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들, 지역 전문가 등이 함께했고, 화상회의로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는 수도권처럼 광역 대중교통망을 확충해 1시간 생활권이라는 공간 혁신을 이루고, 산업·물류·관광·환경 등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분야의 협력을 통한 경제 공동체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또 기업과 지역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 대한민국을 소멸시키는 흐름을 꺾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이낙연 대표와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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