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과기부 방문해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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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과기부 방문해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추진 촉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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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어제(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동남권 산단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과 실증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오 군수는 지연되고 있는 신형연구로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15일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어제 오 군수는 과기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사업비 확보와 사업 제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인 과기부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대응해주길 거듭 당부했습니다.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과기부 공모를 통해 9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2010년 7월 기장군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입니다.

동남권 산단 내 국책사업은 물론 기업유치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산단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입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경주·포항지진 여파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돼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건설허가가 지연돼왔습니다.

기장군은 건설허가 지연과 건설원가 상승에 따라 당초 사업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해 사업기간 연장과 총사업비 확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 군수는 충분한 국비 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 군수는 동남권 산단은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외에도 주요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강소기업 육성으로 향후 기장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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