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2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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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2단계로 완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2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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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31일까지 연장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 동안인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2단계로 하향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오늘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명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도 인원 제한이 100명 미만으로 완화됩니다.

직접판매홍보관은 인원 제한을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의 경우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완화됩니다.

학원·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도 해제됩니다.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운영이 허용됩니다.

프로스포츠는 10% 이내로 관중 입장 하에 경기 진행이 가능하고,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의 인원 제한을 지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단,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등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8에서 0.48로 하락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31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다시 검토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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