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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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 2.5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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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겨레신문이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를 조사한 결과 인구 1만명당 확진자 수는 부산시 구·군 평균은 7.1명, 기장군은 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인구 1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이 14명입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 인근이거나 감염에 취약한 집단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지난해 11월29일부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 오전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해오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단’ 활동을 강화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 중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21일 오후 기장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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