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가덕신공항 건설로 53만 청년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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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가덕신공항 건설로 53만 청년에 일자리 제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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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어제(20일)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가덕신공항의 미래비전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장설명회에는 경제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 지역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행정선을 타고 가덕신공항 예정지를 돌아보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들은 행정선을 타고 가덕신공항 예정지에 도착해 부산시의 가덕신공항 선상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시 신공항추진본부가 신공항 건설 일정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한 뒤 신공항 건설 추진전략과 대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유토론에서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이 아니라 4차 산업 시대에 동남권이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로 직접적인 취업유발 인원만 53만 명이 넘고 건설·물류·항공산업 등 관련 산업의 일자리 선순환 효과도 크다며, 가덕신공항은 부산·울산·경남의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은 세계공항 변화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출입국 관리, 방역, 보안 신원확인, 생체인식 기반 인증시스템, 전자탑승권이 도입된 지능형 공항(Intelligent Airport)이 될 것이라고 부산의 새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가덕신공항과 관련해 국회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에 법안이 상정돼 특별법 심사 절차를 거칠 전망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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