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 화훼 농가와 농촌관광업체 찾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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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 화훼 농가와 농촌관광업체 찾아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1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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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제(1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농촌관광업체를 찾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마산합포구 진북면 농장을 찾은 허성무 시장은 먼저 절화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3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늘까지 신청을 받아 설 연휴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절화 거래량(aT화훼공판장 기준)을 보면 전년도 대비 8.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방문은 진북면 농장 주변의 국화재배 농가 10여 명이 함께했고, 결혼식·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꽃 소비가 위축돼 경제적 타격이 큰 화훼(절화)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어 허 시장은 창원시 농촌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교육농장(진북면)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습니다.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농장 등 관내 농촌관광 추진 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줄어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윤정자 하늘바라기 대표는 농촌교육농장은 체험객과 함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해야 하는 특성상 체험객이 없는 수개월간 마음고생 하며 지난해를 애타게 보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창원시는 3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으로 농촌관광업체 경영안정비를 업체당 50만 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허 시장은 농촌의 인적·물적·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모델 개발을 통해 농업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고 농촌관광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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