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SOS 그린박스'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SOS 그린박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선정한 진주와 사천, 고성, 산청교육지원청의 중·고교 여학생 500명에게 1인당 4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7년 '깔창 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1331명의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쉽사리 구입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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