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역수칙 위반 업소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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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역수칙 위반 업소 경찰에 적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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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유흥주점과 식당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주말인 15~17일 부산지역 유흥주점 등 472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2개 업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연제구 연산동의 한 유흥주점으로 지난 17일 새벽 1시쯤 문을 잠금 채 몰래 영업을 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업소에 있던 업주와 손님 등 모두 17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15일 밤에는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한 음식점이 오후 9시 이후 영업금지 방침에도 운영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은 17일 오후 9시 이후 총 14건의 112신고를 접수해 5인 이상 동반한 일반음식점 2곳과 오후 9시 이후 영업한 미용실 1곳 등 모두 3곳을 단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부산시로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연락두절 중인 68명의 소재확인 요청을 받아 각 경찰서 신속대응팀이 조사를 벌였고, 이 중 63명의 소재를 확인해 방역당국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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