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광안리 해수욕장 수영구 문화센터 앞 백사장에서 국제 메가 스포츠 대회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국제 메가 스포츠 대회는 올해 10월 말 기장 LPGA 인터내셔널 부산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아시아드 주 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정복 부산축구협회 회장, 이정엽 축구 국가대표 선수, BNK 금융지주 골프단의 정주원, 이채연 선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정복 / 부산축구협회장 : 올해 12월 10일부터 18일 동안 부산에서 동아시안컵 축구대회(EAFF E-1 챔피언십)가 열립니다. 우리 부산시민들이 모두 즐겁게 축구를 관람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이 자신들의 공으로 광안리 백사장으로부터 약 100M 떨어진 해상의 대형 표지판을 먼저 맞추는 이색적인 대결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LPGA 동아시안컵 국제축구대회 같은 국제 스포츠 경기가 잇달아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국제 대회를 통해 도시 이미지 상승과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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