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15일 거제교육지원청을 찾아 상문동 중학교 문제를 비롯한 교육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시장과 유영갑 교육장 등 6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거제시와 교육부 간 연계 사업인 환경교육특구, 거제진로교육지원센터, 행복교육지구센터 운영과 거제교육지원청 이전, 평생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확대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상문동 중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상문동은 거제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18개 면·동 가운데 남부면과 함께 유일하게 중학교가 없습니다. 현재 상문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고현중학교와 계룡중학교로 분산 배치돼 통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변 시장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상문동 중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변광용 시장은 새해 들어 두 차례의 조선산업 현장과 거제경찰서,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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