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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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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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어제(14일) 개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울산시의회 의사당 시민홀에서 열린 개청식은 경과보고와 기업 이미지(CI) 선포, 혁신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축하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어제 행사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최우선 목표인 수소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마련됐습니다.

협약에는 산업부와 울산시, 유니스트, 울산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을 세계적인 경제특구로 성장시키는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습니다.

조영신 신임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1월1일 출범한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사무 처리를 전담합니다.

중점 업종은 수소 관련 산업으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쳐 관련 산업을 육성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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