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릴레이 현장행보에 나섰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어제(14일)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창원시는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해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을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합니다.
민주주의전당은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지구에 부지면적 9000㎡, 연면적 8300㎡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고, 민주도서관, 민주홀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김주열 열사 등 민주화에 기여한 인물을 추모하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민주주의전당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 들어갔고, 오는 4월1일 당선작을 선정해 2024년 9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뿌리깊은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상징으로 확립할 '민주주의전당'이 역사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허 시장은 어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살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해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허브를 목표로 하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을 정하고, 민간자본유치구역에 대해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 중에 있습니다. 또 공공구역에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호안 수변산책로를 조성하는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허 시장은 신도시 내 친환경 수변산책로 등을 조속히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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