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변항 주민의 숙원사업인 대변 수산물직매장 건립사업이 늦어도 오는 3월말에는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기장군은 대변리 일대에 수산물직매장 1동(992.25㎡), 화장실 1동(52.44㎡)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면수 7대보다 더 많은 총 47면의 주차장도 건설합니다.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했고, 신속히 추진해 오는 3월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대변 수산물직매장 건립이 완료되면 기장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을 판매하는 56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입니다. 기존 판매 시설이 집적화돼 앞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산물 산지 유통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대변 수산물직매장 사업지 주변 해안로는 해안도로 개설과 가로등 특화사업이 계획돼 있어 대변항 경관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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