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는 오늘(11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는 겨울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최신형 태블릿 PC를 구입해 지급합니다.
태블릿 PC는 경남중부지구가 직접 구입해 읍·면·동을 통해 학습지원 시설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차호수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동계방학 기간 중 가정에서 학습지원 시설이 꼭 필요한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주식회사 가온텍 역시도 기부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가온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 매를 창원시에 기탁했습니다.
마스크는 관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종사자 등 60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기에 이웃을 위한 손길과 온정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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