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수곡면 오리 AI 발생현장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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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수곡면 오리 AI 발생현장 방역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1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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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어제(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지난 8일 진주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AI 발생 농가 인근 3km 내에 사육 중인 4만6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방역대 안에 있는 농가 333곳, 가금류 9만7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방역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고, 발생된 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발생농장 주변과 방역대(발생농장 3km이내) 차량을 철저히 통제해 인근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시는 발생농장 방역대에 포함되는 3km 이내 농장 주변 차량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대에 포함되는 농가는 타 지역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와 소독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한편 경남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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