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홀덤펍, 사전예약제로 몰래 영업하다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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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홀덤펍, 사전예약제로 몰래 영업하다 경찰에 적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1.08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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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정부 방역방침을 어기고 사전예약제 방식을 이용해 불법으로 비밀 영업을 하던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제(7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유흥주점 37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벌여 업소 1곳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는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입니다.

부산 사하구 번화가에 위치한 곳으로 해당 업주는 이중 철문을 잠근 뒤 사전에 인증된 손님들만을 대상으로 몰래 영업을 하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119와 공조해 출입문을 강제로 열었고, 내부에 있던 업주와 손님 등 16명을 확인했습니다.

이외에도 경찰은 112신고 접수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영업한 춤 교습소 1곳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합동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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