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에 부산 기장군은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오늘(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운영했지만, 오늘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합니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당초 1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합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총 758명의 검사를 진행해 1명의 감염자를 찾아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코로나19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도 한파로 인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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