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중·고등학생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소 성취기준 다깨침 학습자료' 8종을 개발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습자료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각 교과 교육 목표에 맞춰 학생이 알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내용과 범위를 제시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를 위한 자료뿐만 아니라, 학교 여건에 맞게 단위 수업 시간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 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중1부터 고1까지 국어, 수학 교과를 학년별, 교과별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을 토대로 최소 성취기준을 선정해 단원별로 최소 성취기준과 연계한 학습자료 등을 개발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교사들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는 지도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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