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MOU체결 및 무인선박 해상 시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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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MOU체결 및 무인선박 해상 시연 행사 개최
  • 한재일 기자
  • 승인 2019.1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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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무인선박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선박 해상시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남도는 지난달 12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아 내년 1월 특구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했으며 이수영 엘아이지(LIG) 넥스원부사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8개의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규제 자유특구 사업자의 무인선박 기술개발, 현장실증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어 해양경찰청은 해상임무수행을 위해 무인선박을 활용한 전술연구와 현장배치 검토 및 해상실증 안전조치를 지원하게 됩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무인선박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선순환 토대가 마련됐다며 경남도는 지역 중소조선·정보통신 기자재 업체를 육성해 스마트 무인선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업무협약식 이후 무인선박 해상시연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무인선들과 고속단정 등이 합동으로 불법조선업 공동대응 및 수상 인명구조를 진행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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