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어제(23일) 금진수산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는 수산물 국제인증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금진수산은 수산물 국제인증을 받은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 수산물의 생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마산합포구 창포만에 위치한 금진수산은 1999년 설립돼 국내외 시장에 수산물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수산물 유통업체입니다.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산물 가공·유통 국제 인증인 ‘ASC-CoC’를 경남 최초로 획득해 ASC 친환경 수산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어업인, 수산물 가공업체 등과 국제인증취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협약이 풍요로운 바다와 친환경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을 리드하는 해양도시로의 인식에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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