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방문요양보호사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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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방문요양보호사 ‘드라이브 스루’ 진단검사 실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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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2800여 명에 달하는 방문요양보호사의 신속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어제(23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방문요양보호사)와 이용자 등 61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방문요양보호사의 경우 검사 대상자가 많아 기존 선별진료소만으로는 신속한 전수검사에 한계가 있어 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단검사를 벌였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교차 감염 우려를 줄이고 검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도 없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뿐 아니라 방문요양보호사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검사 대상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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