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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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지원 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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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 MBC, ㈜아이윌미디어는 오늘(23일) 경남도청에서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박성제 MBC 사장, 김종식 아이윌미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드라마 제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 뒤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스마트 산단을 배경으로 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년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과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쓴 정도윤 작가가 손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참여는 물론 경남을 홍보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80% 이상이 경남지역에서 촬영할 예정이고, 이는 곧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문화예술계 인재들이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문화예술계에도 활력이 될 전망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의 명소가 드라마를 통해 국민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며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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