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임시선별검사소 현장점검···“나부터 검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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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임시선별검사소 현장점검···“나부터 검사 받겠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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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2일) 오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을 살폈습니다.

오늘 현장점검에서 변성완 권한대행은 시 간부들과 함께 직접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역 광장과 부산진구 놀이마루를 비롯해 총 3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부산시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어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익명 검사도 가능합니다.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장을 찾은 변 권한대행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참여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길 시민들께 거듭 당부했습니다.

[INT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본인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스스로가 이렇게 무료 선별진료소에 나와서 내가 확진이 됐는지 안 됐는지, 요즘 무증상 감염이 워낙 많죠? 그런 점에서는 선별진료소에 나오셔가지고 스스로 (검사를) 꼭 받아주시면 자국의 안전과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여기 나오셔가지고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선별진료소는 비용도 무료고요, 자가격리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을 정말 시민들이 정확하게 인식을 좀 하시고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부산역과 부산진구의 임시선별검사소 2곳에서 총 33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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