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면사무소 신청사 짓는다···총 1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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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면사무소 신청사 짓는다···총 116억 투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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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총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일광면사무소 부지에 일광면사무소 신청사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75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여기에 군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 원으로 일광면사무소 신청사를 건립합니다.

신청사는 도시재생 복합앵커시설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500여㎡ 규모의 거점공간을 신축해 일광면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동육아, 돌봄 등 가족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부족한 문화시설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일광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추진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중인 일광면을 ‘읍’으로 승격하기 위해 ‘일광읍 승격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절차 추진에 나섰습니다.

내년 하반기 읍 승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정관신도시를 만들어낸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일광읍 승격도 차질 없이 추진해 정관신도시 못지않은 품격을 갖춘 일광신도시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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