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 부산시에 방역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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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 부산시에 방역물품 기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2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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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 1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부산시에 기부했습니다.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부산과 경남, 울산이 대구를 지원했고, 병상 부족 해소를 위해 부산으로 환자를 옮겨 치료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시도민회가 부산을 지원하는 등 소중한 나눔으로 상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우방우 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산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와 방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방우 회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부산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시도민회의 방역물품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울·경을 넘어 대구·경북까지 영남권 전체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상생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재부 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해 해운대수목원 내 편백숲 조성에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호금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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