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늘(16일) 경남 미래 20년 비전을 제시하는 제4차 경남 종합계획 '경남 미래 2040'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경남 종합계획은 향후 20년 중장기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시군·분야별 하위 계획의 기본이 됩니다.
경남도는 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참여단을 운영하고 도민 원탁회의와 경남 미래 2040 포럼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도는 '경남 미래 2040'의 핵심 가치를 행복·혁신·균형으로 하고, 경남 향후 20년 미래 비전은 '지속가능한 지역 국가, 더 좋은 경남'으로 정했습니다.
4대 목표는 지속가능한 혁신사회, 공동체 기반 포용 사회, 함께 누리는 균형 사회, 생명 존중 안전 사회입니다.
미래 비전과 4대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도 세웠습니다.
경제, 산업, 교통, 관광, 사회, 환경 등 32대 부문별 계획과 18개 시·군 발전 방향도 포함됐습니다.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쳐 국토교통부 승인까지 완료되면 내년 초 경남 종합계획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도민이 참여해 수립된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종합계획에 큰 의미를 두며, 도민이 바라는 경남의 비전을 담은 계획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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