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우리카드 컨택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300개가 생길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15일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카드 컨택센터 부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카드는 최대 300명 규모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컨택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합니다.
우리카드는 올해 초 코로나19 위기관리 차원에서 컨택센터 지역 분산 운영을 결정하고 컨택센터 인력풀과 도시 인프라가 풍부한 부산을 신설 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부산시도 지난 3월 우리카드의 컨택센터 신설 동향을 파악하고 여러 차례 우리카드 본사를 방문해 부산의 장점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만 800개 이상 신규 컨택센터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선 7기 목표로 정한 컨택센터 누적 일자리 2만개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우리카드의 이번 결정은 부산에 컨택센터 신설을 희망하는 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컨택센터 1위 도시'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한발 앞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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