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문산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425억 원이 투입됐고, 문산읍 문정로 일대에 연면적 1만1827㎡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8일 준공된 신축 센터는 업무동과 과학영농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지열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했고,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청사 이전에 맞춰 개소해 운영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신청사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조 시장은 센터 이전을 계기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센터 휴식공간이 시민들에게도 쉼터가 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한편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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