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난 1일 시작해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해시는 시청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련기관·단체 등에 홍보와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시민들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매 구입(2000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모금활동도 진행됩니다. 기부자는 휴대폰에서 QR코드를 인식 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캠페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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