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지역균형 뉴딜 성공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됩니다.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은 어제(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펀드는 부산시의 전략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됩니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로 블록체인과 핀테크를 포함한 신기술 금융특화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벤처펀드 조성을 첫 신호탄으로 제2호, 제3호로 이어져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뉴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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