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제(10일) 주남저수지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항원이 검출 확인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긴급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창원시는 이번 야생철새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우선 발생지 반경 10km이내 가금사육농가 143호 4만6000여 마리에 대해 21일간 긴급 이동제한 조치를 내려 해당 질병의 가축(가금류) 전파·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공동방제단 4개단을 편성·운영해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곳과 주남저수지(AI중점관리지역) 소독초소에서 매일 방역차량으로 하루 4회 이상 강화 운영합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역에는 무인항공헬기와 드론을 투입합니다.
허성무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에서 보듯이 전염병은 초기 전파와 확산 차단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가금류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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