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홍보대사 송영길 의원, 명예 부산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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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홍보대사 송영길 의원, 명예 부산시민 됐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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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해 온 송영길 국회의원이 명예 부산시민이 됐습니다.

부산시는 어제(10일)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을 명예 부산시민으로 위촉했습니다.

[INT 송영길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부산시민 여러분,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가덕도신공항은 단순한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과 부·울·경 경제, 나아가 전라남도 200만, 1000만 명의 배후도시를 갖는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해 가야 됩니다. 특히 항공 물류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부·울·경의 첨단산업의 토대를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장애가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서 동남권 신공항을 가덕도신공항을 제대로 건설함으로써 새로운 부·울·경 경제의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신공항 입지로 가덕도가 가장 적합하다는 소신을 밝히며 중앙 정치권에서 가덕신공항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서 민선시장을 역임한 5선 의원임에도 ‘인천 단일 허브’라는 중앙의 항공물류정책 기조와 달리, 국가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가덕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유튜브 ‘송영길TV’에서 각 분야 공항 전문가를 초빙한 ‘동남권 관문공항 국민이 검증한다’ 6편을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가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해 안전과 소음 등 주요 검증항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의원임에도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과 관련된 행사에 모습을 보이며 가덕신공항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습니다. 

송 의원은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정말 영광이라며 오는 2029년 가덕신공항이 무사히 개항하고,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가 개최돼 전 세계인이 가덕신공항을 통해 아름다운 부산의 풍광을 즐기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남다른 부산 사랑을 보여준 송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가덕신공항이 건설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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