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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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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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1100억 원을 투입해 만드는 공공편익 시설인 '정관 빛·물·꿈 교육행정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 승인으로 국비 6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사업 타당성은 인정됐지만, 실시설계 이후 심사를 한번 더 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관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만들어지는 문화복합센터입니다.

세부 시설로는 다목적실, 멀티강의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전시 공간, 카페, 수유실, 휴게실, 4차 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문화·예술 공연과 무료영화 상영이 가능한 500석 규모의 실내아트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비 1100억 원을 들여 기장에 공공편익 시설을 갖추는 프로젝트인 빛·물·꿈 조성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뉘며, 2023년 전체 준공될 예정입니다.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생존수영장과 부대시설을 짓는 것이고, 빛을 테마로 하는 3단계는 야외공연장과 테마공원, 가족 피크닉장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개소하는 사업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23년에는 반드시 완공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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