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재단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의 온정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8일) 전포동 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부산진구노인회 등에 겨울나기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포동을 비롯한 부산진구의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와 마스크를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나눔의 자리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식사는 진행하지 않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시차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부터 전포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그린닥터스재단 봉사회원들은 전포동·양정동·범천동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부산진구노인회 등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방문해 개당 10㎏짜리 1200상자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습니다.
전포복지관 김선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T 김선미 / 전포종합사회복지관장]
“올해는 코로나로 유난히 많이 힘들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로 희망의 온기 나눔, 사랑의 온정 나눔으로 김장김치 1165박스와 전기장판, 매트, 연탄, 모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서 따뜻한 겨울을 지내겠습니다.”
그린닥터스 재단 정근 이사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했지만, 올해는 더욱 정성을 담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됐던 봉사활동을 많이 못 해서 아쉽고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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