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지역사회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부산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계고-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심화·후학습)이 연계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합니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교육혁신지구 운영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부산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또 부산시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유관기관 심화·후학습 과정,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부산직업교육혁신지구 벨트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내년 교육부에서 전국에 총 5개의 지구를 선정하고, 각 지구당 1년 동안 4억 원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지구는 최대 3년간 지원 받고 추후 연장도 가능합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 사업이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